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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정글을 수료하고…

5개월 동안 참으로 길면 길고,
막상 해보니 짧은것 같기도 하고
서로 얼굴 보던 사람들이 이제 헤어질 때가 되니 조금 시원섭섭하기도 하다

다만 확실한 것이 몇가지 생긴듯 하다

나는 5개월 동안?

내가 맨 처음 쓴 회고를 지금 다시 보면서 느끼는 것들이 몇가지 존재한다

  • 5개월 동안 내가 얻어가고 싶은 것들
  1. 컴퓨터 공학 (CS) 에 대한 지식
  2. 커뮤니케이션 능력
  3. 나만의 무기

이 중 약 절반 이상은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꽤 늘어난 듯 하지만, 내가 PPT 발표를 하는 것에 대하여
아직 확신을 하기는 조금 어려운 듯 하다)
(나만의 무기 부분도, 수료 전보다는 확실히 늘어난 듯 하다
나는 ‘게임’ 쪽으로 가고 싶으며, 또한 ‘할 수 있다’ 라고 말한 후,
문제가 생기면 동료에게 상담을 하는 것이 더 올바른 자세라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 어떤 자세로 임할 것인가
    주 6일에 권장 학습시간 100시간
    => 솔~직하게 말하자면 100시간을 채웠던 적이 없던 것 같다
    처음 1개월은 굉장히 열심히 학습하였고,
    이후로도 malloc lab 및 proxy lab도 열심히 참여하였으나
    PintOS 부분에서 멘탈이 다소 깨진듯 하다…

    그렇다고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나만의 무기 프로젝트’ 에 들어가기 전에 약간 ‘번아웃’이 온 듯하였고,
    이후 나만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시 열심히 참여하게 된 듯 하다

    다만, PintOS 시점부터
    TIL 대신 WIL 이나 회고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전환이 된 듯 하다

  • 정글이 끝난 후 나의 모습
    확실히 단언할 수 있는 점은
    참여에 후회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던 것 같다
    CS 와 OS 적 지식을 잠시 복습해야 하며,
    추가적으로 Compass 를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는다던가…
    (C++의 각 버전별 특징 이라던가…)
    (그래서 OS 기준에서 프로세스와 스레드를 설명 가능?)

    자신감… 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작정’ 두려워 한다던가 하는 느낌은 다소 사라진 듯 하다
    이제 이력서를 쓰고, 게임 쪽 포트폴리오를 제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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