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 첫 발표 및 후기
조별 과제 마무리 및 정리
첫 조별 과제가 끝났다
일단 TextRPG 기반이였고
C++, Git 사용에 익숙해지며
언리얼에 들어가기전, 협업에 익숙해지기 위한 취지인 듯하다
UML 제작
이전 포스팅에도 남겼듯
당장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시점에서의
UML 제작은 확실히 효과가 좋았던것 같다
팀적인 효과로는 다음과 같다
- 공동의 목표에 대한 시각적 공유
- 해야할 작업에 대한 인식과 분업화
또한 개인적으로는 느낀 점은
- 제작할 프로젝트의 구조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으로 인한 구조 이해도 증가
- 시각적 가시성을 생각하는 센스의 상승
Git 프로젝트 및 전략
간단하지만 git flow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 main : 기본 기능, 도전 기능 완료에 따른 병합으로 ‘릴리즈’할 버전 관리
- dev : 주요 개발 브랜치
- Feature : 각각의 기능 개발 브랜치들, 병합 완료 후 삭제
다만 아쉬운 점들도 존재한다
- 병합에 대한 전략을 세워서 pull request를 이용해봤으면?
- git Feature에 대한 네이밍 공유, 혹은 커밋 네이밍 통일?
- 커밋 관련한 협업 규칙에 대하여?
(ex : 커밋 전에 빌드 확인 및 버그 없는지 간략 테스트 등)
협업을 더 잘할 방법은 없었나 조금 아쉽기는 하다
개인 작업
코드 부문
- CSV-Json-Cpp 파싱을 통한 데이터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을 만들어보려 함
- DataManager
- ItemData/ItemInstance/ItemManager
- EffectManager 와 실제 Effect 들
프로젝트 관련
- UML 제작
- 발표 ppt 작성
- 발표
(관련 내용은 각각 6~8시간 정도 소모한 듯하다)
시연 영상
- 영상은 같은 1조 팀장이신 ‘박태웅’님이 찍어주셨다
발표 준비 및 발표
발표 ppt 제작
처음에는 내가 발표를 하게 될지 몰라서
다소 무난한 느낌의 내용을 채워넣었다
- canva를 사용하여 가벼운 애니메이션들이 포함된 디자인을 사용하였다
- 일단 주어진 템플릿을 이용하긴 하였으나 각 페이지들을 어떻게 구성할지가 제일 난관이였다
- ‘가시성’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 코드를 쓰는게 좋을까?
코드를 사용하면 가시성이 떨어질것 같은데…
이미지를 쓰자니 너무 큰것 같기도 하고?
뭐가 정답일까? - UML이 너무 큰데…? 이걸 일일이 볼수는 없겠어
부분씩 자르는 방법을 고려할까? 아니야 남은 시간이 별로 없으니
아래에 담당 이름과 내용을 적고, 발표시에 동그라미 치는 쪽으로 가자 - 여기 뭔가 허전한데? 내용과 맞는 괜찮은 그래픽 같은건 없나?
- 하… 똑같은 레이아웃이 반복되면 너무 질릴것 같은데…
좀 통일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다른 느낌이 나는건 없나?
- 코드를 쓰는게 좋을까?
그리고 나중에 내가 발표를 하려 하니깐
정작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가능한 상황에서 발표 내용을 맞추려고 하였다
발표 준비
기본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쳤다
- 일단 ppt를 읽어보면서 페이지 별로 ‘어떤 내용’을 설명하려 했는지를 확인
-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초안 작성
- 작성한 초안을 기반으로 ppt를 한 페이지씩 읽어보기!
- 읽어보면서, ‘적절하지 못한’, ‘읽기 힘든’, ‘발음하기 힘든’ 부분을 수정
- 전체적으로 읽어보면서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 찾아보기
- 자연스럽지 않은 페이지 전환 내용에 대한 내용 추가 및 삭제
- 포트폴리오 모드로 전환하여 발표하면서 시간에 맞춰보기
- 너무 긴 문자, 혹은 듣기에 적절치 않은, 너무 자주 쓴 단어가 있는지 재확인
- 수정 후 계속 반복하며 포트폴리오의 ‘뉘앙스’ 외우기
가볍게 말하자면
‘대본 확인’ , ‘수정’, ‘연습’ 의 반복이긴 하다
총 발표 영상
01:53 ~ 03:28, 04:58 ~ 05:15 - 발표자 전환으로 인한 miss 발생 부분
발표 후기
개인적으로는 다른 분들이 ‘코드’ 위주 발표를 하기에
방향을 잘못 잡았나? 싶었지만
피드백에서 크게 지적이 없었기에 다행이었다
또 하필이면 zep이 아니라 zoom에서 처음 공유하다 보니
조금 당황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원래는 화면 공유 후, 마이크를 키려 했는데
화면 공유를 키니까 원래의 화면이 사라져 버렸다…
또 발표를 넘기는 과정에서 우물쭈물 되기도 해서
불필요한 시간이 소모된 듯 하다
다음에는 꼭 Zoom 으로 연습을 해본다던가 고려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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